GS건설은 27일 '강한 실행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기본 방향으로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전무 6명이 승진하고 상무 총 16명이 신규 선임됐다.
올해 임원인사는 최근 해외사업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성장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임원진을 대거 교체하고 글로벌 사업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거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사업에 걸쳐 젊고 유능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조직개편 방향은 △조직 및 인력 긴축 운영 △해외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글로벌 설계역량 강화 △실행·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