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영식 학술원 회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입력 2013-11-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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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영식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이자 전 연세대학교 총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지난 26일 추서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고인이 연세대 교수, 연세대 원주부총장, 연세대 총장, 교육부 장관, 광운대 총장,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50여년 동안 우리나라 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해 훈장 추서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고 박영식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에 대한 훈장 추서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장례 일정 등을 고려해 대통령이 먼저 결재한 뒤 사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6일 저녁 고 박영식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했다.

한편 국민훈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을 대표해 수여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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