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정우, 패션화보 공개 ‘바쁜 스케줄로 실핏줄 터져도 멋지게’

입력 2013-11-27 10:15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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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사진=슈어)

배우 정우가 자연스러운 멋을 담아낸 화보를 공개했다.

27일 정우의 소속사 벨 엑터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우가 성수동 골목의 한 카페에서 작업한 패션매거진 슈어의 12월 화보를 드러냈다.

화보 속 정우는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의 수트를 입고, 우수에 찬 모습을 내보이는가 하면, 인상을 쓴 채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화보 관계자는 “바쁜 드라마 스케줄로 1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하고, 눈에 실핏줄이 터지는 등 악조건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촬영에 돌입하면 집중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정우(사진=슈어)

아울러 촬영을 진행한 한 포토그래퍼는 “정우가 내공이 탄탄한 배우임을 느꼈다. 힘을 줄 때와 뺄 때를 아는 배우다. 또 촬영이 끝나면 본인보다 주변을 생각하는 인간미 있는 배우임에 틀림없다”고 화보 촬영에 임한 정우에 대해 밝혔다.

정우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 유연석, 손호준, 바로, 김성균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