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사진=용의자 스틸컷)
배우 공유와 박희순이 1000만 관객 공약을 내세웠다.
26일 네이버 라이브 쇼케이스에는 영화 '용의자'(원신연 감독, 그린피쉬 제작)에 출연한 배우 공유와 박희순, 조성하 등이 나섰다. '용의자'는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다.
박희순은 영화 '용의자'에서 용의자 지동철(공유)을 쫓기 시작하는 방첩 분야 최고의 베테랑 민세훈 대령을 연기했다. 이날 박희순은 공약을 내세워달라는 주문에 "공약을 준비해왔다. 1000만 관객이 넘으면 속편을 제작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는 "제작자분들은 저 쪽에 계신다"고 너스레를 떤 후 "만약 '용의자2'가 제작된다면 배우 입장에서 선뜻 출연하겠다는 뜻이다. 원래 700만 관객 공약을 내세우려 했지만 1000만 관객이 상징하는 의미가 크잖나"라고 설명했다.
영화 '도가니' 이후 공유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며 '세븐 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24일 개봉한다.
용의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의자 공유 멋져", "용의자 보고싶어요", "용의자 언제 개봉?"이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