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서현진, 조현재에 사내 홀리는 비법 시전

입력 2013-11-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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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왕의 딸, 수백향' 방송화면 캡처)

서현진이 조현재에게 접촉을 시도했다.

26일 방송된 MBC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에서는 도림(차화연 분)이 설난(서현진 분)에게 여인이 되는 법을 전수했다.

도림은 "여인에게 중요한 것은 생김새보다 표정이다. 온화하면서 호락호락하지 않은 미소를 지으면 모든 남자를 네 편으로 만들 수 있다"며 웃는 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접촉술은 검술보다 효과적이다. 무심한 듯 사내의 몸을 스치는 것이 첫 번째, 웃으면서 상대의 어깨나 팔뚝 심지어는 허벅지를 만지는 것이 두 번째, 세 번째는 울면서 안기는 것"이라며 사내를 유혹하는 비법을 전수했다.

이에 설난은 의화원을 찾은 명농(조현재 분)에게 슬쩍 손이 스치는 접촉술을 시도했다. 명농이 별다른 반응이 없자 설난은 의기소침해졌다.

그러나 명농은 의화원 밖으로 나와 스쳤던 손을 만지며 미묘한 표정을 지어 설난과의 묘한 관계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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