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설설희, 전소민에 “꼭 완치돼서 프러포즈 할게요”

입력 2013-11-26 19: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설설희(서하준 분)가 오로라(전소민 분)와의 결혼 결심을 굳혔다.

26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32회에서는 오로라와의 재회를 통해 투병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설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줄곧 오로라와 함께 했다. 오로라의 집에서 함께 차를 마시는가 하면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오로라는 그런 설설희에게 신뢰감을 느꼈다.

설설희는 오로라에 “꼭 완치돼서 프러포즈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로라는 “그 약속 꼭 지켜야 해요”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새끼손가락을 걸며 약속했다. 그리고 오로라는 설설희 품에 안겼다.

투병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설설희는 자신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때 한 여성으로부터 도시락이 전해졌다. 도시락은 현미잡곡밥과 몸에 좋은 각종 야채, 과일로 가득했다. 설설희는 반찬뚜껑을 하나 하나 열며 오로라를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꼭 완치돼서 프러포즈할 게요”라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