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루비반지’ 박광현이 이소연의 임신 쇼에 경악했다.
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65회에서는 회사 복도에서 우연히 배경민(김석훈 분)과 마주친 나인수(박광현 분)가 정루나(이소연 분)의 임신 쇼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란다. 유산 사실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정루나와 카페에 만난 나인수는 빨리 사실을 털어놓지 않으면 자신이 직접 배경민에게 말하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정루나는 배경민도 유산 사실을 알고 있다며 말 할 테면 말 해보라고 큰소리친다. 정루나의 당당한 태도에 혼란스럽기만 한 나인수.
고소영(박진주 분)에게 지혁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렸다는 말을 들은 노동팔(이현우 분)은 괴로워하고, 지혁 역시 거리를 배회하며 믿을 수 없는 사실 앞에 참담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