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6일 전남 여수 제1공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나프타 분해공장 3000일 연속운전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나프타 분해 공장은 1992년 4월 완공 및 시운전을 거쳐 현재 연간 10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3000일 연속 운전 달성은 2005년 6월 26일부터 올해 11월 22일에 걸쳐 이룬 성과다. 3000일 무사고 연속운전은 전세계 석유화학 나프타 분해공장 중에서도 드문 기록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여수공장의 운전 안정성 및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무사고 연속운전을 실시하고, 주요 제품의 효율적 생산 및 공정 운전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