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ㆍ미니, 국내 출시 임박...12.9인치 '아이패드 맥시'는 언제쯤?

입력 2013-11-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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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ㆍ아이패드 미니

▲애플 아이패드 에어. 사진제공 애플

아이패드도 골라쓰는 재미가 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국내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애플이 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일명 '아이패드 맥시(iPad Maxi)'를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만 IT 매체 디지타임즈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제조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콴타컴퓨터가 내년 하반기부터 애플의 12.9인치 사이즈의 대화면 아이패드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즈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콴타컴퓨터는 이미 애플로부터 대화면 아이패드에 대한 생산 의뢰를 받았으며 일정은 내년 하반기로 정해졌다. 이 회사는 현재 애플로부터 라인 설계와 부품 조립 등 생산성에 대해 점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대화면 아이패드의 사이즈가 12.9인치로 정해졌으며, 이 제품의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소량만을 생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 제품은 기업 수요와 교육용 목적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출시 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월 발표회에서 2014년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

이에 일각에서는 애플이 개발 중인 신제품 아이패드와 아이워치 등이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미루어 출시는 내년 가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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