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강원래 갈등 겪기도…"누가 아기 원한대? 때려 치워"

입력 2013-11-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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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임신, 김송, 강원래

(사진=SBS)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해 7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로 힘들어 서로 갈등을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 시술로 아내에게 독설을 들은 적이 있다"며 "김송이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하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김송은 "시험관 시술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 남편이 도와줘야 하는데 매일 술을 마셨다"며 "'누가 아기 원한대? 때려치워'라고 했다"고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송은 "그 뒤로 4년간 시험관 아기 시술을 멈췄다. 친정 엄마의 소원이었는데 내 욕심 때문에 이뤄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는 8번째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해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김송은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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