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SK플래닛,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시상식 개최

입력 2013-1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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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SK플래닛과 모바일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스마틴 앱 챌린지 2013’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 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 우수인재 양성과 창·취업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고교생 대상의 앱 개발 경진대회다. 올해는 특성화, 일반고 학생으로까지 폭을 넓혀 전국 126개교에서 총 385팀, 1242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뽀~즈’와 ‘샴(Siam)' 등 최종 20개 앱이 대상(2팀), 최우수상(4팀), 우수상(10팀), 장려상(4팀)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38명의 참가자가 취업에 성공하고 ‘머그(Mug)’, ‘빌버드(Bill Bird)’ 등 6개팀이 창업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산업부장관상) 2개팀에 각 500만원, 최우수상(중기청장상) 4개팀에 각 200만원 등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원됐다.

중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고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인프라 활용, 글로벌 진출 등 창업 지원정책을 연계해 모바일 분야 우수 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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