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의 정의
(사진=뉴시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난시의 정의’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다.
게시된 글을 보면 난시는 눈의 굴절력이 안구의 모든 면에서 같지 못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반면에 근시는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맺는 경우, 원시는 망막보다 뒤쪽에 초점을 맞는 경우를 일컫는다.
쉽게 말해 난시는 사물이나 물체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하며, 근시는 가까운 것은 잘 보이고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 상태, 원시는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사람들의 대부분은 0.5~1.25D(디옵터, Diopter)의 경도 난시를 갖고 있으며, 각막이나 결막, 수정체 등 외안부 수술을 받은 후나 각막 상처가 있으면 난시가 생긴다.
가벼운 난시의 경우 별 증상이 없다. 난시가 심하면 눈이 초점을 맞추느라 피로해져 눈가의 통증, 두통,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의 시력장애도 나타난다.
난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수에 맞는 안경을 쓰고, 장시간 근거리 작업이나 어두운 곳에서의 작업을 피하고, 흔들리는 차 안 독서를 금해야 한다.
난시의 정의를 접한 네티즌들은 “난시의 정의, 항상 근시와 난시가 헷갈리던데. 유용합니다”, “난시의 정의, 주위에 난시인 사람들 보면 항상 찡그리고 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