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도네시아 ‘건설 먹거리’ 전략 논의

입력 2013-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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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도시개발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

우리 건설기업의 베트남·인도네시아 도시개발 사업 진출전략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경기 분당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에서 해외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우리 기업의 도시분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도시개발 담당 공무원 5명이 초청돼 자국의 도시정책, 사업여건, 시장전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게 진출전략을 설명하게 된다.

국토부는 각국의 주제발표 이후 참가자들이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국가별 간담회를 마련해 집중적인 네트워킹 기회와 세부정보 공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시장동향을 보면 현재 정부의 경제개발계획으로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주택?교통?전기등 다양한 도시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역시 선진국 자본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지는 등 성장잠재력이 여전히 높고 정부도 공공투택과 부동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간 도시개발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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