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도 '미드' 본다 "요즘 워킹데드, 소소한 기쁨"

입력 2013-11-25 21:15수정 2013-11-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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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응사 워킹데드

(사진=엄지원 트위터)

배우 엄지원이 트위터를 통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엄지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9년 만에 텔레비전을 바꿨어요. 엄청난 화질에 깜짝 놀라며.. 배우 입장에서는 좀 끔찍하기도 합니다만. 신세계가 열렸네요. 요즘은 '응사'와 '워킹데드'가 소소한 기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엄지원이 새로 산 텔레비전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이 흘러나오고 있다.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가 성나정(고아라)을 두고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얼굴이 절묘하게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지원 응사 워킹데드, 요즘 TV 바꾸는 사람들 으례 같은 반응", "엄지원 응사 워킹데드, 배우 입장에서 화질 좋으면 불안할 듯", "엄지원 응사 워킹데드, 게임은 안 좋아할 것처럼 보였는데 의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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