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 희망하우스 봉사단이 화재취약 가정의 전기설비 점검과 건물 외벽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소방방재청과 함께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은 지난 22일 서울 송정구에서 화재피해 우려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는 등 소방설비 점검활동을 펼쳤다. 또 노후된 건물외벽의 도색작업 및 집안 벽지·장판 교체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직원과 소방방재청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비롯해 소방방재청 남상호 청장, 포스코건설 이동만 부사장이 함께 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 소방방재청과 함께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창단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이는 민관이 합동으로 전개하는 화재피해 예방활동을 위한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이 도움을 준 손길은 서울, 인천, 포항, 광양, 부산, 강릉, 대구 등 52곳에 달한다.
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은 화재로 피해를 입거나,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 활동과 함께 화재보험 가입 등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