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해외의료캠프, 네팔의료봉사단 출발

입력 2013-11-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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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해외의료캠프 네팔의료봉사단이 12월 2일까지 네팔 타누시 바누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25일 출국했다.

명지병원에 따르면 인천사랑병원,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과 공동으로 펼쳐지는 올해 해외의료캠프에 참가하는 27명의 의료봉사단은 이날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이왕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봉사단은 내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외과, 가정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이주민건강협회의 희망의 친구들에서는 방송인 송은이 씨를 비롯한 후원자들이 현지 후원 약정차 함께 방문한다.

네팔의료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올해 해외의료캠프가 차려지는 네팔의 타누시 바누 마을은 카투만두에서 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지역이다. 네팔 제2의 수도인 포카라와 중간지역에 위치한 마을로 주민은 약 3300가구, 1만8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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