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이승연ㆍ박시연ㆍ장미인애, 집행유예…네티즌 “노출엔 매섭고 마약엔 관대해”

입력 2013-11-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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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장미인애 트위터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프포포폴 연예인 집행유예’ 소식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노출파문엔 엄격하고 마약 등 범법에는 관대한 사회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 한 두 번도 아닌데”, “자신의 죄를 부인하던 사람들에게도 관대하다는게 말이 되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의존성 여부가 없어 정상참작된 것 같다"는 반응도 제기됐다.

앞서 박시연은 185회, 이승연은 111회, 장미인애는 95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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