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백두장사 박영배 사망...원인 알고보니 '안타까워'

입력 2013-11-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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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씨름 백두장사 출신 박영배 선수가 향년 31세 나이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박영배 선수가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박영배는 울산대를 졸업하고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했다. 이후 박영배는 2006년 제천장사씨름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잇달아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은퇴 후 2011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다.

씨름계 관계자는 "사업차 해외에 다녀온 피로가 누적되면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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