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SCM대상 2관왕을 기록한 애경산업 고광현(왼쪽) 대표, 이석주 전무가 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물류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애경산업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SCM학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한국 SCM(Supply Chain Management)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SCM 제조부문 대상을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SCM학회에 따르면 애경은 지난 2010년부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사 전체적인 중장기 개선과제를 도출한 SCM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사 합의에 기반한 수요·공급계획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등 8대 혁신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 적기공급률을 10% 이상 높이고, 결품률을 10%에서 4%로 줄였다. 재고회전율도 15%이상 높아지면서 갑작스러운 시장 수요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개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는 “SCM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 관점의 중장기 개선과제를 도출, 혁신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수요에 기반한 일원화된 싱글플랜(Single Plan) 체계를 더욱 다듬어 대한민국 SCM 혁신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