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전동차 고장...시민들 "왜 매번 출근시간대에 고장이 나냐고~"

입력 2013-11-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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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전동차고장

25일 오전 7시56분 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방화행 전동차가 고장 나 출근길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승객 500여 명이 모두 내렸다가 다음 전동차로 옮겨타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 구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출력부족으로 운행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온라인에 "왕십리역 전동차 고장 뿐만 아니라 대체 11월에만 몇 번째 고장이죠?" "왕십리역 전동차 고장, 12월과 1월 폭설 내릴 때도 폭풍사고 나겠네요" "누가 10분이래? 1시간 늦었구만" "왜 지하철은 항상 출근길에 고장이 날까? 누구의 음모지?" "시간 맞춰 나왔는데 열차 때문에 지각해서 속상해요" 등의 불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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