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 병이란
▲갑작스런 현기증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메니에르 병. 전문가들은 염분섭취를 줄이고 갑상선 기능을 활성화하면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이 없음.(사진=뉴시스)
현기증 등을 일으키는 메니에르 병이란 어떤 병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치료 및 예방법도 화제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메니에르 병이란 귀 안쪽 내이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난청, 현기증, 이명(귀울림)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메니에르 병이란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림프 수종이 생겨 발병하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다른 원인에 의해 체내에 나트륨이 축적되는 경우, 전신 대사 장애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메니에르 병 치료는 일반 질병과 달리 초기 발병 환자의 약 80%가 자연 치유가 가능하다.
증상이 심하면 현기증 발작의 주기, 강도, 청력 소실 정도, 양측성 여부에 따른 치료 방침을 세워야 한다. 급성 현기증 발작 시기와 만성 시기에 따라 치료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의료계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메니에르 병 치료를 위해 △염분을 적게 섭취해 체내 축적 예방 △대사 장애 치료 △갑상선 기능 활성화 등으로 어느 정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메니에르 병이란 어떤 방법으로 치료가 되는지 알아본 네티즌은 "메니에르 병이란, 생각보다 치료가 복잡하네", "메니에르 병이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메니에르 병이란, 고3 수험생 환자가 많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