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한희준 등장, 심사위원 찬사 이어져

입력 2013-11-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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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미국 FOX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American Idol11)’에 출연했던 경력을 자랑하는 한희준이 ‘K팝스타3’ 무대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1’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파이널 라운드에 지출해 TOP9까지 진출했던 참가자 한희준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 출연해 제임스 모리슨의 유 기브 미 썸씽(You Give Me Something)을 열창했다.

심사위원들 역시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였다. 유희열은 “지금 이 모습이 완성형이라면 성장해나가는 다른 도전자들에게 질 수 있다. 새로 시작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합격을 눌렀다.

양현석은 “노래를 잘 할 것이라고 이미 예상했다”라고 전제하며 “첫 인상과 자세가 참 좋다. 한 마디로 사람들을 유쾌하게 해주는 모습이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진영 또한 “노래를 참 잘한다. 하지만 발성이 올드하다”며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다. “발성의 위치를 최소한 말하는 곳으로 이동하면 좀 더 현대식으로 바뀔 것”이라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물론 이들 심사위원 모두 합격 판정을 내렸음은 당연했다.

‘K팝 스타3’은 오디션 개최 지역을 늘렸고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유희열을 영입하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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