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유세윤-손호준 키스,"삼천포-윤진이 첫키스만큼 설렜어"

입력 2013-11-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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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유세윤 키스'

(사진='SNL코리아' 캡처)

배우 손호준과 개그맨 유세윤의 키스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정규시즌 마지막회는 크루 스페셜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손호준과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김성균)-윤진이(도희) 키스신 장면을 패러디 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클라라, 안영미 등 여성들을 배로 불러 "너 소원 빌었냐. 나는 첫키스하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런데 들어주셨다"며 수차례 키스를 반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배에 올라탄 해태(손호준)에게도 유세윤은 "첫키스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말했고, 이어 손호준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이에 손호준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는 하지 마라"고 말하더니 유세윤 입에 빠르게 입맞춤한 뒤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려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손호준 유세윤 키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태 너무 웃겨" "아 유세윤 키스 쩐다" "삼천포-윤진이 첫키스만큼 설렜어" "손호준 유세윤 보고 빵터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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