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구간 서울 관악구 온천길 도로폭 확장

입력 2013-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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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3차로→ 4차로 확장 공사 마쳐

서울 관악구 온천길 도로폭이 확장됐다.

서울시는 상습 정체 구간인 관악구 현대시장∼강남고려병원 950m 온천길을 왕복 3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는 공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구 온천길은 남부순환로, 신대방길, 봉천길 등 주변 간선도로와 연결돼 출퇴근 차량정체가 극심한 곳으로, 차로 변경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온천길 확장으로 주변 간선도로 교통량을 분산 처리할 수 있어 차량흐름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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