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샤넌'…아이유 놀라게한 3단 고음 관심집중!

입력 2013-11-24 14:02

샤넌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한 샤넌이 아이유의 3단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한 '샤넌'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샤넌은 투아이즈 김연준, 김미현 등 다른 4명과 함께 출연해 아이유 모창 대결을 펼쳤다. 이국적인 외모의 샤넌은 아버지가 영국인인 혼혈아다. 이날 샤넌은 ‘좋은날’의 3단 고음을 불러 극찬을 받았다.

샤넌은 영국 출생으로, '뮤지컬 아이유'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걸그룹 파이브돌스 출신인 샤넌은 "아이유를 롤모델로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이유는 "(사실 이런 말 해도 좋을지 모르지만)나보다 더 좋은 가수를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어 "신기하다. 내가 롤모델이라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실망시키지 않게 열심히 활동 하겠다"라고 전했다.

'히든싱어2' 마지막 라운드(나만 몰랐던 이야기)에서 아이유는 각각 6표를 받은 김연준과 샤넌을 제치고 88표라는 역대 최다 득표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