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선 최후의 왕이 결정된다… 관상-왕 게임 결말

입력 2013-11-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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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드디어 조선 최후의 왕이 결정 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년의 서울로 타임 슬립한 조선 7인방이 최후의 왕 자리를 놓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벌이는 추격전, ‘왕 게임’의 결말이 공개된다.

왕, 양반, 상민, 천민으로 구분된 멤버들은 '본인보다 한단계 높은 신분만을 박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규칙에 따라 치열한 전략으로 추격전에 임했다. 운 좋게 연속으로 신분이 상승하거나, 힘겹게 얻은 신분을 한 순간의 방심으로 잃게 되는 등 희비가 엇갈려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서로 공격할 수 없는 관계의 멤버들은 극진한 동맹을 맺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바뀌는 신분에 처참한 배신을 저지르는 것도 개의치 않았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공격을 피해 은신했다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습격 당하는 등 숨 가쁜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조선으로 돌아가기 직전, 최후의 신분을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찬스에서 제한시간 내 하나의 박으로 단 한 번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 ‘대북곤’으로 등장, 깨알 같은 연기력을 발휘했던 데프콘은 이번 편에서도 또 다른 역할을 맡아 추격전 도우미로 나선다.

어제의 천민이 오늘의 왕이 될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과연 최후의 왕은 누가 될 것인가? 예측불허 신분 쟁탈전 ‘무한도전’ 관상-왕 게임은 오는 2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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