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황정민, 남우주연상 수상 “들어와 들어와~” [청룡영화상]

입력 2013-11-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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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4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사진 = 방인권 기자 bink7119@)

배우 황정민이 영화 ‘신세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정민은 22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정민은 “2005년 ‘너는 내 운명’ 때 이후로 다시 상을 받으면 소감을 어찌해야 하나 걱정했다”며 “박훈정 감독, (최)민식이 형, 이정재 브라더!, 김운택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을 받으면 좋아할 장인, 장모님, 부모님, 그리고 여전히 내 운명인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 좋은 배우 되겠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말했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7번방의 선물’ 류승룡, ‘소원’ 설경구, ‘관상’ 송강호,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신세계’ 황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남여조연상 등 총 15개 부문의 수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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