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라미란, 여우조연상 수상…감초연기 톡톡 [청룡영화상]

입력 2013-11-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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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배우 라미란이 영화 ‘소원’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라미란은 22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라미란은 영화 ‘소원’에서 소원 엄마(엄지원)의 친구로 등장, 웃음과 감동을 함께 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미란은 ‘설국열차’ 고아성, ‘관상’ 김혜수, ‘늑대소년’ 장영남, ‘숨바꼭질’ 전미선과 경쟁을 펼쳤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남여조연상 등 총 15개 부문의 수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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