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 최다관객상 수상 [청룡영화상]

입력 2013-11-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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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가장 많은 관객에게 사랑 받은 영화로 수상했다.

‘7번방의 선물’은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7번방의 선물’은 교도소에서 6살 지능을 가진 아빠 용구(류승룡)가 딸 예승이(갈소원)를 향해 보여주는 부성애를 담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81만명으로 올 한해 유일한 1000만 영화로 선전했다.

‘7번방의 선물’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2위에 올랐고, 한재림 감독의 ‘관상’이 3위, ‘베를린’과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남여조연상 등 총 15개 부문의 수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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