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포근, 일요일 밤부터 비...다음주 내내 추워

입력 2013-11-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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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주말에 날씨가 조금 풀렸다가 다음주 내내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4일 내리는 비를 시작으로 다음주 동안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주말동안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일요일인 24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뒤 다음주 내내 춥겠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26일 오후부터 27일 사이에는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특히 강원 산간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비가 그친 뒤 29일까지는 기온이 평년(아침 최저 영하 5~영상 8도, 낮 최고 영상 6~15도)보다 1~5도 낮은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주말에 미세먼지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에 해당하는 81~12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평소보다 2~3배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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