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현오석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 구성하겠다”

입력 2013-11-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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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한 개선 방안과 관련,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공공기관이 개혁을 다루기 위해 국무총리가 주도하는 범정부 차원의 ‘공공기관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재부 제2차관이 중심이 되고 각 부처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재무적 상황뿐 아니라 경영상 문제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또 전 의원이 “115조에 달하는 공기업 CP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 데 대해 “공기업에 따라 대금을 지급하고 요금을 회수하는 시차가 있어 일시적으로 CP를 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방만한 재무관리의 측면도 있다”면서 “공기업 정상화 방안에서 재무관리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경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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