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쟈쟈-박재정, 오디션 우승자끼리 만난 소감은? (2013 MAMA)

입력 2013-11-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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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과 '슈퍼스타차이나' 우승자 주쟈쟈가 합동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3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이 열렸다.

주쟈쟈는 "박재정보다 내가 형이니까 더 많은 것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반대로 박재정이 내게 많은 도움을 줬다"며 "어느새 형제같은 사이가 됐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박재정은 "'슈퍼스타K5' 때보다 훨씬 더 자신감이 붙었다. 실수하지 않고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주쟈쟈는 중국 소수민족 토가족 출신으로 어려운 형편 때문에 음악에 대한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다가 '슈퍼스타 차이나'를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도전,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에는 세련미와 거리가 먼 외모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오디션 기간 동안 10kg을 감량하는 등 단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 시리즈 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감미로운 기타 연주 실력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갖췄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2013 MAMA는 세계 문화의 각축장 홍콩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의 가수들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톱스타들과 해외 음악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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