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21일 메이필드호텔에서 강서·양천·영등포구·구로구 등 지역 병의원장들이 참여하는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정구용 진료부원장, 신상진 진료협력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조종남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유광사 강서구의사회 명예회장, 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 신동호 양천구의사회장 등 협력 병·의원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그 동안 협력병의원과 인터넷 리퍼시스템,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와 연합 학술대회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한 두터운 신뢰로 더욱 발전된 협력관계를 만들어 왔다”면서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제부속2병원 건립을 계기로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협력 병·의원에 선정된 구로성심병원 박선효 원장, 미래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 정혜영·강주미 원장, 양천서울이비인후과의원 황찬호 원장, 이즈맘산부인과의원 황순혁 원장, 첨단MRCT의원 한채규 원장에게는 기념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