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세먼지 유입 소식에 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3-11-22 09:29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8분 현재 웰크론은 전일대비 135원(5.81%) 상승한 2460원에 거래중이다. 웰크론은 섬유소재 극세사를 이용해 청소용품이나 마스크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어 오공(10.40%), 크리앤사이언스(2.55%) 등도 오름세다. 이 업체들은 주로 공업용 마스크나 여과지, 공기 청정기용 필터 등을 생산한다.

국립환경과학연구원은 지난 21일 수도권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보통’(31~80㎍/㎥) 수준으로 예상되나 저녁부터 외부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일부지역에서는 평소보다 오염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 지역은 대기가 비교적 깨끗해 외출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저녁 외출시에는 오염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동네별 실시간 오염도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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