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홍석천에 “사실 게이 아닌 것 같다”

입력 2013-11-22 08:2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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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사진=JTBC)

성시경이 홍석천의 성적 취향에 의문을 품었다.

22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는 ‘탑 게이’ 캐릭터로 인기 끌고 있는 홍석천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홍석천이 평소 자신이 여자 연예인이랑 친분이 두터운 것을 앞세워 “요즘 내 주변 여자 연예인들이 ‘마녀사냥’에서 선보이는 성시경의 새로운 모습에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홍석천에게 “도대체 여자 연예인 전화번호가 몇 명 정도냐”며 질문했고, 홍석천은 “아이돌부터 나이 있는 사람까지 웬만하면 다 있다”라고 답해 4MC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갑자기 “사실 (홍)석천이 형 게이 아닌 것 아냐?”라고 말하며 홍석천의 게이 위장설(?)을 제기했다.

이와 더불어 녹화 현장에서는 “샘 해밍턴은 외국인인 척한다”, “허지웅은 무성욕자인 척한다” 등 ‘마녀사냥’ 멤버들과 관련한 여러 가지 위장설도 함께 제기돼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