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하늘, “예전 팬들 비키니 입었다”

입력 2013-11-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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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해피투게더’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수영장 콘서트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공연의 제왕’으로 가수 윤도현, 박정현, 씨스타의 효린, DJ D.O.C의 이하늘, 김창렬, 정재용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은 수영장에서 진행된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랑 재용이가 무리를 한 적이 있다. 물이라 괜찮을 줄 알고 뛰어내렸는데 수심이 60cm밖에 안 됐다. 재용이는 발을 접질렸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용은 “나는 너무 아파서 그 자리에서 누웠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머 배봐’ 이렇게 말을 하더라. 나는 진짜 아픈데 사람들이 그래서 옷으로 배를 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늘은 “팬들이 예전에는 비키니를 입으셨는데 지금은 원피스를 입으신다. 이제는 저희와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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