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토머스 바흐 IOC 위원장 접견

입력 2013-11-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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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방한 중인 토머스 바흐(60)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및 IOC와의 인적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접견은 바흐 위원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정상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 9월 제125차 IOC 총회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플뢰레 금메달)로는 처음으로 IOC 수장(제9대) 자리에 올랐다.

바흐 위원장은 1999년 6월 IOC 서울 총회, 2006년 4월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 2011년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북 공동입장을 가장 감동적인 순간의 하나로 기억한다”고 말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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