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나인' 김병수 PD,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 연출상 수상

입력 2013-11-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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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PD(사진=tvN)

tvN 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의 김병수 PD가 연출상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펼쳐진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는 21일 저녁 7시부터 90분 동안 tvN을 통해 방송 된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병수 PD가 "쟁쟁한 감독님들 사이에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굉장히 큰 영광이다. 6개월 동안 함께 고생한 작가와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계속 더 좋은 드라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드러냈다.

'나인'의 김병수 PD는 드라마 촬영 당시, 배우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나인'의 판타지를 살려주는 박진감 넘치는 화면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화면 분할의 신', '차기작이 기대되는 연출'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는 '나인' 김병수 감독의 연출상 수상 뿐만 아니라,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최수영과 '몬스타'의 하연수가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웃집 꽃미남'의 박신혜가 여자 연기상 후보에, '나인'의 이진욱의 남자 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는 대전에서 개최된 국내 드라마 시상식으로, 배우와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드라마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공중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2012년 11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방송된 드라마 총 75편을 대상으로 20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해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한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과 배우, 제작진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뜻 깊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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