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9호선 시민펀드 하루 반만에 모두 완판

입력 2013-11-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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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규모 5509명에 판매 완료

서울시는 지하철9호선 시민펀드가 21일 오전 11시 45분께 총 5509명에게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하철9호선 사업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도입한 1000억원 규모의 시민펀드를 20일부터 5일간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이틀 사이에 다 팔린 것이다.

판매 개시 첫날인 20일 시민펀드 1호, 2호는 판매 완료됐고 3호, 4호는 둘째날인 21일 오전에 전액 판매 완료됐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안정적인 지하철9호선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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