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가상 캐스팅 화제…싱크로율 100% '깜짝'

입력 2013-11-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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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신과함께'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가상 캐스팅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과 함께 가상 캐스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신과함께 주인공 중 한명인 김자홍은 최근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했던 배우 정석용이 캐스팅이 됐다. 웹툰속 김자홍이 마치 정석용을 모델로 그린 것처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염라국 국선변호사 진기한 역에는 평소 이지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엄기준이 꼽혔다.

강림도령에는 배우 장혁이, 월직차사 역에는 배우 박보영이, 일직차사 해원맥 역에는 이종혁이 거론됐다. 염라대왕역에는 배우 안길강이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주인공 강림이 죽어서 49일간 재판을 받는다는 '시왕도'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작품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과함께, 이대로만 캐스팅되면 대박이겠다" "신과함께, 웹툰 재밌게 봤는데 빨리 영화로 보고싶다" "신과함께, 가상캐스팅 싱크로율 100%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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