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하다' 뜻과 탄생 유래...알고 쓰면 더 좋을 걸?

입력 2013-11-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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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다 뜻'

(사진=뉴시스)

최근 온라인 주요 포털 사이트에 '시크하다 뜻'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크하다'는 이미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대표 외래어다.

우리가 무심코 내밷는 '시크하다'는 무슨 뜻일까? 그리고 이 말은 언제, 어디서 사용하게 된 걸까?

검색창에 '시크하다'를 입력하면 형용사로 '세련되고 멋있다'라는 의미 해석이 나온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차갑다','도도하다','무심하다' 등의 의미와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래 '시크'란 패션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다. ‘세련된, 멋진, 맵시 나는’ 등의 뜻을 갖고 있는 독일어의 쉬크(Schick)에서 유래됐으며 이 후 영어 시크(chic)로 전해지면서 보편화 되게 된 것이다.

'시크하다'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크하다 뜻, 이거였어?" "시크하다 뜻, 내가 알고 있는 거랑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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