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비밀’ 없는 수목극 왕좌…20% 돌파 자체최고

입력 2013-11-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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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박신혜(사진 = 화앤담픽처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상속자들’ 13회는 시청률 20.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의 시청률 15.9%보다 무려 4.7%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로써 ‘상속자들’은 지난 10월 9일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됐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의 시청층이 ‘상속자들’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된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과 최영도(김우빈)가 차은상(박신혜)를 사이에 두고 고백, 거절, 복수를 반복하며 삼각관계의 절정을 이뤘다.

동시간대 첫 방송된 장근석, 아이유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는 6.3%를 기록, 2위로 출발했으며,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은 5.7%러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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