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사진 = 뉴시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SNS를 바람직하게 사용하는 연예인으로 꼽혔다.
영화 ‘디스커넥트’(감독 헨리 알렉스) 측은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 ‘SNS를 가장 바람직하게 사용하는 연예인은?’이란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샤이니 종현이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주일간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잘못된 SNS 사용으로 인해 고통 받는 캐릭터들은 물론 SNS를 사용하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유명인을 택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후보로는 평소 동물사랑으로 유명한 이효리와 위트 있는 팬 서비스로 화제를 모은 종현, 아기자기한 손재주로 주목 받은 레인보우의 지숙 그리고 빵빵 터지는 SNS 개그로 사랑 받는 개그맨 박지선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종현이 60%라는 독보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 SNS를 통해 방송만큼이나 재치 있는 개그감을 선보인 박지선이 25%로 2위를 차지했고, 동물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독려하는 바람직한 면모를 SNS를 통해 보여준 이효리가 15%로 3위, 파워 블로거를 능가하는 아기자기한 손재주로 갖가지 정보를 네티즌과 공유하는 지숙이 4위에 올랐다.
‘디스커넥트’는 현대인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가 초래한 소통의 단절을 그린 영화이다. 7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