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FTA 활용협력 동반성장 사례발표회 개최

입력 2013-11-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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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수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간 FTA 활용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한 ‘FTA 활용협력 사례발표회(발표회)‘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대·중소기업, 학계, 관세법인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기업이 FTA 활용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례발표는 대기업(삼성전자 등 2개사), 중소기업(현대산업) 및 공공기관(한국전력)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이중 대기업 분야의 삼성전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컨설팅 지원 등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한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 분야의 현대산업은 FTA활용에 대한 CEO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정부와 관계기관의 지원 정책에 적극 참여해 수출 증대와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전력은 공공기관으로써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촉진 브랜드 사업(KEPCO Trusted Partner)을 통해 판로개척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례발표에 이은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FTA 활용촉진을 위한 대·중소기업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FTA 활용측면의 동반성장 확산과 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발표회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간 FTA 활용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향후 협력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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