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아이유, “저도 장근석 오빠를 조금만 좋아해봤으면”

입력 2013-11-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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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예쁜 남자’ 김보통(아이유)이 독고마테(장근석)에 대한 짝사랑 감정을 드러냈다.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에서 김보통은 독고마테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것으로 그려졌다.

김보통은 독고마테의 어머니(양미경)에게 “저도 (마테 오빠를)조금만 좋아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수줍게 고백하며 “나도 빨리 수준을 맞춰야 될텐데”라고 말했다.

독고마테의 어머니는 그런 보통의 손을 잡고 “내가 마테 옆에 있지 못하면 보통이가 보살펴 주라”고 부탁했다.

잠시 뒤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독고마테의 어머니는 그동안 항암치료를 받아왔음이 밝혀지고, 곧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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