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폭스, 에릭 남 칭찬 "뛰어난 재능"…인터뷰 중 '즉석 듀엣'까지

입력 2013-11-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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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 에릭남 극찬

(사진=제이미 폭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제이미 폭스(Jamie Foxx)가 가수 겸 리포터 에릭 남을 공개적으로 칭찬해 화제다.

제이미 폭스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인터뷰한 리포터 에릭 남을 칭찬하는 글과 함께 에릭 남과의 듀엣 영상 두 편을 게재했다.

제이미 폭스는 "지난 토요일 나를 인터뷰하러 한국에서 온 젊은 남자를 만났다. 알고 보니 한국 연예인 에릭 남이었는데 재능이 정말 뛰어났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했다. 또한 "한국에 있는 팬들을 위해 에릭 남과의 하모니를 들려주겠다"며 에릭 남의 곡인 ‘천국의 문’을 화음에 맞춰 부른 두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제이미 폭스는 에릭 남에게 멜로디를 즉흥으로 배운 후 바로 화음을 맞추며 ‘천국의 문’한 소절을 불렀다. 짧지만 훌륭한 듀엣 무대였다.

제이미 폭스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 에릭 남을 팔로우하는 등 인연을 이었다. 에릭 남 역시 "제이미 폭스 씨와 듀엣을 하게 됐다. 역시 멋지고 친절하고 노래 너무 잘하시는 제이미 형! 다음에 꼭 정식 콜라보 해요"라는 멘션을 제이미 폭스에게 남기기도 했다.

에릭남 제이미 폭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릭남 제이미 폭스, 진짜 부럽다. 얼마나 행복했을까", "에릭남 제이미 폭스, 영상 한 번 보세요. 정말 멋있네요", "에릭남 제이미 폭스, 제이미 폭스 역시 세계적인 스타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이미 폭스는 배우, 가수, 코미디언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참여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은 2014년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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