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타이틀곡 '저주인형' 뮤비 공개… 강렬한 충격 '섬뜩'

입력 2013-11-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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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가 파격적이면서도 강렬한 뮤직비디오로 충격을 안겼다.

빅스는 19일 자정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첫 정규앨범 ‘부두(VOODOO)’의 타이틀곡 ‘저주인형’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소 충격적이면서도 기괴스러운 장면이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여자 주인공이 미소를 지으며 저주인형을 큰 바늘로 찌르고 메스로 살을 가를 때마다 인형과 동조되어 함께 아파하는 빅스 멤버들의 모습과, 안무 중간에서도 가슴과 머리를 찌르며 피가 튀어 오르는 퍼포먼스는 파격적인 소재를 뛰어 넘은 충격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저주인형’ 티저영상이 잔혹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나, 빅스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공개됨과 동시에 이와 같은 잔혹성 논란에서 벗어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조합된 콘셉트로 대박 탄생을 예감케 하며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늘 도전하며 새로운 컨셉을 만들어가는 빅스이기에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았다”며 “빅스 멤버들은 퀄리티 높은 영상을 보여드리기 위해 어려운 촬영에도 혼신을 다해 연기를 다했다. 앞으로 공개될 첫 정규앨범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스는 오는 25일 첫 정규앨범 ‘부두’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저주인형’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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