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지창욱과 합궁 불발...왜?

입력 2013-1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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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기황후’ 백진희와 지창욱의 첫 합궁이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 19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은 대승상 연철(전국환)의 딸인 타나실리(백진희)와 혼례를 치루고 합궁을 시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타나실리(백진희)는 타환을 유혹하며 술을 권했다. 하지만 타환은 그대로 술을 받아 마시고는 만취 상태가 이르렀다.

이후 취한 타환에게 다가간 타나실리는 “어서 지친 옥체를 이곳에 묻으십시오”라며 “이제 신첩의 몸과 마음은 폐하의 것입니다. 폐하께선 이제 제 주인이시니 이제 마음대로”라며 타환을 유혹했다.

그러나 만취 상태가 된 타환은 타나실리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그대로 잠이 들었다.

‘기황후’ 백진희와 지창욱의 합궁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기황후’ 백진희, 너무 재밌다” “‘기황후’ 백진희, 귀엽다” “‘기황후’ 백진희,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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