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핀란드 등 해외 개발사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 체결

입력 2013-11-20 10:05

정유현 기자 yhss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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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최근 핀란드, 콜롬비아 등 해외 개발사들과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임빌은 핀란드의 유망 개발사인 오션 뷰 게임즈(Ocean View Games)에 창업 초기 지분을 투자했다.

특히 이 개발사는 ‘로비오’ 등 유명 게임사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돼 개발력이 더욱 기대된다. 게임빌은 추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더불어 최근 콜롬비아에 기반을 둔 브레인즈(Brainz), 우크라이나의 신생 스튜디와도 퍼블리싱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Brainz는 ‘뱀파이어 시즌(Vampire Season)’, ‘오디오 닌자(Audio Ninja)’ 등의 게임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남미에서 인정받는 개발사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게임빌 측은 “3억 3000만명이 넘는 방대한 글로벌 고객 기반이 이번 성과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