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추위 절정, 강한 바람에 초겨울 추위 기승

입력 2013-11-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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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추위 절정'

(사진=기상청)

아침 추위가 절정에 달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기온은 영하1.7도, 춘천 영하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 가량 더 낮다. 하지만 찬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 4도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은 찬바람과 더불어 추위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에 추위의 절정을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춘천 영하 5.2도, 대전 영하 0.6도, 대구 0.6도이며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6도,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지만 예년보다는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산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추위 강세는 사흘 정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며 금요일 아침까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금요일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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